'슈돌' 윌벤져스X도플갱어, '도라따월드' 귀염뽀짝 환상케미

입력 2020-05-24 21:07   수정 2020-05-24 21:09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와 도플갱어 가족이 귀염뽀작 케미를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1회는 ‘나의 사랑, 나의 가족’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도플갱어 가족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흥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족의 만남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윌벤져스와 도플갱어 가족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언제나 흥이 넘치는 것은 물론, 첫째 연우와 윌리엄이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는 점, 그리고 막내 벤틀리와 하영이가 남다른 먹방요정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놀아주는 샘 아빠와 경완 아빠의 육아법도 닮아 있다.

이런 가운데 도플갱어 하우스에서 두 가족이 만났다. 경완 아빠는 윌벤져스를 환영하기 위해 성황리에 끝났던 ‘도라따월드’를 소환했다고 한다. 방구석 DJ부터 털키 아이스크림까지.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도라따월드’에서 모두들 광란의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1년 만에 터키 아이스크림을 만난 벤틀리가 새로운 작전을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첫째 연우와 윌리엄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동네로 나섰다. 연우는 윌리엄을 위해 자신의 저금통까지 털었다고. 꿀 멋진 연우에게 제대로 반한 윌리엄이지만, 곧 ‘도 머치 토커’ 연우의 수다에 지쳤다는 전언. 이에 윌리엄이 연우의 수다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동생 하영이를 만나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먹방 요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아기 둘이서 함께 먹방을 즐기는 모습은 현장 모두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집에서는 늘 챙김 받는 막내 벤틀리가 하영이에게 바나나를 까주는 등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웃음과 귀여움이 있는 윌벤져스와 도플갱어 가족의 만남은 오늘(2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3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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