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귀국 후 첫 현장행보는 '롯데월드몰'

입력 2020-05-25 08:17   수정 2020-05-25 08:19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으로 돌아와 경영에 복귀한 첫 주말 롯데월드몰 등 주요 사업장을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몰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마트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신 회장은 마스크를 쓴 채 소수 수행원만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월 초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이달 초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쳤다. 이후 이달 18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했다.

롯데지주 측은 "(롯데월드몰 등을 방문한 것은) 일상적 행보로, 신 회장은 매주 주말 현장에 나갔다"면서 "귀국 후 첫 현장 방문이라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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