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클라스는 영원하다…전 세계가 응답한 '비욘드 더 티'

입력 2020-05-25 13:38   수정 2020-05-25 13:40


그룹 동방신기가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명불허전' 클라스를 입증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동방신기 - 비욘드 더 티(TVXQ! ? Beyond the T)'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파워풀한 퍼포먼스, 한층 다이내믹해진 AR 효과,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이 더해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주문 ? MIROTIC', '라이징 선(Rising Sun)', '이것만은 알고 가(Before U Go)', '왜(Keep Your Head Down)' 등 히트곡을 시작으로, 유노윤호의 '팔로우(FOLLOW)', 최강창민의 '초콜릿(Chocolate)' 등 개성 넘치는 솔로곡까지 총 14곡의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동방신기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더불어 AR, 3D 그래픽 등 기술적인 효과가 장관을 이뤘다. 화면을 뚫고 나올 듯 생동감 넘쳤던 '왜(Keep Your Head Down)'의 헬리콥터, '라이징 선'의 불과 열기로 인한 아지랑이, '明日は?るから(아스와 쿠루카라 : 내일은 오니까)'의 무대를 유영하는 고래 등 AR 그래픽을 비롯해, '맥시멈(Maximum)'의 곡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동양적인 느낌의 궁궐, '안드로이드(ANDROID)' 무대에서 선보인 기계 도시 등 실감나는 LED 배경이 몰입도를 높였다.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TVXQ! ? Beyond the T'는 공연 직후 해시태그 '#TVXQ_BeyondLIVE'가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칠레, 페루, 싱가포르 등 각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V앱 전체 하트 수도 2억 개를 달성해 '아시아 톱클래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15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이번 '비욘드 라이브'에서 '明日は?るから', 'ANDROID' 등 일본 발표곡도 특별히 선보였다.

팬들과의 진한 소통 역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배가했다. 동방신기는 인터랙티브 코너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한 것은 물론, '위 아 티(We are T)'라는 구호를 팬들과 동시에 외치는 미션 챌린지에도 성공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성사된 팬들과이 만남에 "공연이 오랜만이라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전 세계 팬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설렘을 표했다. 최강창민 역시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니까 여러분과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같이 있는 기분이 든다"며 기뻐했다.


슈퍼엠(SuperM)을 시작으로 웨이션브이(WayV),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시티 127(NCT 127), 그리고 동방신기까지 성황리에 펼쳐진 '비욘드 라이브'는 AR 기술을 활용한 무대 연출에 실시간 인터랙티브 소통 등을 더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오는 31일에는 슈퍼주니어가 '슈퍼주니어 - 비욘드 더 슈퍼 쇼(SUPER JUNIOR ? Beyond the SUPER SHOW)'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