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14kg 감량 후…"안전벨트 불편했는데"

입력 2020-05-26 08:46   수정 2020-05-26 08:48



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로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 도전을 선언한 후 한 달여 만에 14kg을 감량했다. 최근 공개된 2장의 사진은 차량에 탑승해 있는 샘 해밍턴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으로 120kg 때의 사진은 안전벨트를 했을 때 숨이 막힐 정도로 꽉 끼인 모습인 반면 14kg을 감량한 뒤에는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다이어트 후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복부와 얼굴이 눈에 띄게 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 다이어트 전에는 배가 핸들에 닿을 정도로 나온 반면 14kg 감량 후에는 복부가 쏙 들어가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한편 두툼했던 턱살과 목살이 사라지고 얼굴 라인이 드러나면서 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멋있어진 모습을 뽐냈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 전에는 차에 탈 때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안전벨트 하기가 불편하고 답답해서 힘들었는데 14kg 감량 후 복부와 목 둘레가 가장 많이 빠지면서 안전벨트를 할 때도 너무 편해지고 운전할 때 자세까지 좋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 후 안 좋아진 점에 대해 "옷이 다 안 맞아서 새로 옷을 사야 되는게 지금 가장 큰 고민"이라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건강을 위해 40kg 이상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샘 해밍턴은 "건강한 아빠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채널 '탑골 랩소디:K_POP도 통역이 되나요?'에 출연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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