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최영준,'봉쌤 살롱'의 주인공…재미X존재감 더한 명품 연기 활약!

입력 2020-05-28 14:29   수정 2020-05-28 14:31

'슬의생' 최영준 (사진=방송캡쳐)

배우 최영준이 명품 연기와 함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영준은 오늘 시즌1 마지막 방영을 앞둔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에서 율제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이자 개그동아리 5인방인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동기 ‘봉광현’ 역으로 출연하며 삶을 녹여낸 내공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영준은 응급실 내에서는 의사로서 응급 환자들을 치료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쉬는 틈에는 병원 내 카페에서 이루어지는 ‘봉쌤 살롱’ 모임을 통해 커피만 사면 병원내 끊임없이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5인방에 대해 전지적 동기 시점으로 연애사부터 가정사, 본모습까지 정확하게 얘기해 주는 정보통 역할까지 해내 병원 내 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줬다. 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까지도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며 극의 재미를 더했던 것.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즐겁게 보려면 ‘슬기롭게’ 주목해야 한다는 이 모임에서 최영준은 5인방의 성격과 과거 스토리들을 설명해 주어 캐릭터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인물 간의 러브라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 또한 톡톡히 해냈다.

매회 프로페셔널한 의사의 모습 뒤 유쾌한 ‘봉쌤 살롱’의 정보통으로 최영준은 극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 뿐 아니라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처럼 확실한 존재감과 극의 몰입도를 함께 높인 최영준은 수년간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를 넘나드는 맹활약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2008년 ‘루나틱’을 시작으로 ‘한 여름밤의 악몽’, ‘비지트’, ‘형제는 용감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신만이’, ‘인터뷰’ 등의 뮤지컬 작품과, 연극 ‘경식아 사랑해’, ‘돌아온다’, ‘아트’, ‘밑바닥에서’, ‘소실:사라지다’, ‘황야의 물고기’, ‘만선’, ‘분홍나비 프로젝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로 탄탄한 필모를 쌓아왔다.

또한 처음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던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대칸부대의 전사인 ‘연발’역을 맡아 충성스럽고도 우직한 모습으로 타곤(장동건 분)의 곁을 지키는 모습과 호쾌하면서도 총명한 ‘연발’ 캐릭터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바.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합류하여 ‘명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렇듯 유명 감독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연달아 대작에 참여할 만큼 주목을 받은 최영준의 이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영준이 출연한 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늘 28일 오후 9시 12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의 막을 내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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