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인디 음악가 100팀과 30일부터 랜선 콘서트 개최

입력 2020-05-29 10:18   수정 2020-05-29 10:27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인디 아티스트 100팀과 함께 하는 랜선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홍대를 옮기다(Stage&FLO: Hongdae)’를 30일부터 매일 공개한다.

이 콘서트는 SK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대중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게 목표다. 관중 없이 사전 녹화로 진행한다. 매일 오후 6시 FLO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케이크 팝(CAKE POP)’을 통해 선보인다.

주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인 윤딴딴,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잠비나이, 해외에서 더 극찬받고 있는 국악 크로스오버 이희문, 한국대중음악상 포크 부분 5관왕의 김사월 및 노브레인, 브로콜리너마저, 서사무엘, 가을방학, 이바다, 안예은, 윤현상 등 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 100팀이 참여한다.

30일 첫 공연은 최근 싱글앨범 ‘Ferris Wheel’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해피로봇 레코드의 밴드 설(SURL)이 맡는다. 일렉트로닉 팝 듀오인 우자앤쉐인(UZA&SHANE)의 ‘어쩌면 (Maybe)’,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 수상자인 서사무엘의 ‘개나리’ 등도 첫 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홍대 대표 인디 아티스트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의 무대 중 하나인 홍대 공연장 ‘언플러그드’ 강진형 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인디 아티스트들과 공연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랜선 콘서트를 계기로 창조적인 인디 음악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노출되고 사랑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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