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태인호-박예진, 정신과 동기 3인 3색 ‘심쿵 X 위로 모멘트’

입력 2020-06-01 16:09   수정 2020-06-01 16:11

영혼수선공 신하균-태인호-박예진, 3인 3색 심쿵 X 위로 모멘트 (사진=몬스터 유니온)

‘영혼수선공’ 속 정신과 의사 3인방이 마음이 아플 때 꼭 한번 만나고 싶은 따뜻한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용기와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KBS 2TV ‘영혼수선공’ 극중 정신과 동기 3인방 이시준(신하균 분), 인동혁(태인호 분), 지영원(박예진 분)은 환자를 대하는 방식과 치료 방법 등은 제각각 개성이 넘치지만, 마음이 아플 때 한 번쯤 만나고 싶을 만큼 따뜻한 매력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영혼수선공’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준, 동혁, 영원의 3인 3색 ‘심쿵-위로 모멘트’를 꼽아봤다.

#괴짜 라뽀 의사 이시준 “살다 보면,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시준은 치료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괴짜 의사다. 필요하다면 기꺼이 병원 밖으로 환자를 찾아 나서며, 진심으로 환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하는 라뽀 의사다.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인 한우주(정소민 분)를 치유하는 과정도 그답다.

지난 방송에서 시준은 양엄마의 모진 말에 상처받아 바다로 떠난 우주를 찾아갔다. 시준은 “살다 보면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지. 안 믿겨요? 그럼 한번 잘살아 봐요. 언젠가 이 말이 딱 떠오를 테니까요”라고 우주를 위로했다. 우주는 상처받은 기억을 묻기보다 응원을 전한 시준에게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 은은한 다정함 인동혁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절대 죽지 않아요”

동혁은 언제나 감성과 이성 딱 그 중간에서 모든 사람을 대하고 반응하는 의사다. 환자들을 진료할 때도 현실적이고 이성적이다. 평소 시준과 치료법을 두고 팽팽히 대립하지만 환자를 위한 진심은 닮았다.

지난 15-16회에서는 동혁의 진심과 은은한 다정함이 그려졌다.

동혁은 공황장애로 두려움을 느끼는 지하철 기관사 치료를 위해 애썼다. 동혁은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며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아무리 메스껍고 질식할 것 같은 상황이 되어도,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어둠과 싸우는 기관사들을 위로한 장면이었다.

# 따뜻한 공감 능력 지영원 “피하지 말고, 선도 긋지 말고 부딪쳐. 널 위해서라도”

따뜻한 공감 능력과 심쿵 매력을 가진 영원은 완벽한 치료를 위해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를 중시하는 의사다. 환자 사례에 따라 시준, 동혁과 긴밀하게 협업한다.

영원은 경계성 성격 장애인 우주를 시준에게 부탁했는데, 이는 우주를 위함이자 전 연인이 남기고 간 상처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시준을 위한 처방이기도 했다.

시준의 주치의를 자처한 영원은 우주가 자신에게 전이됐음을 알고 불안해하는 시준에게 “피하지 말고, 선도 긋지 말고 부딪쳐. 널 위해서라도”라고 용기를 줬다. 시준은 그런 영원을 보며 시준은 “지영원 내 주치의 맞네”라면서 든든해 했다.

‘영혼수선공’ 측은 “신하균, 태인호, 박예진이 표현하는 이시준, 인동혁, 지영원의 따뜻한 진심이 안방극장 시청자를 위로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자 다르면서도 닮은 진심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성장할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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