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절벽' 금호타이어, 최대 1년 유급휴직

입력 2020-06-01 17:54   수정 2020-06-02 01:25

금호타이어가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의 유급 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신차 수요 감소로 타이어 수출이 급감한 탓이다. 일반직 중 희망자에 한해 3개월, 6개월, 12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3개월 휴직을 신청하면 기본급의 70%, 6개월은 기본급의 80%, 12개월은 기본급의 90%를 각각 지급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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