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인터넷 언론사인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군 투입은) 상황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그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의 미온적인 시위대 대응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주지사가 주 방위군을 동원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을 활용해 자신이 직접 군대를 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3일 오전 "만약 필요하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동진압법을 사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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