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손흥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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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04 09:38   수정 2020-08-16 00:02

토트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손흥민 어쩌나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측은 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피미어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1명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누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토트넘 측은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이고, 리그 규정에 따라 7일간 자가격리한 뒤 추가 검사를 받을 것"이라며 "의료 기밀상 확진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197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며 "검사 결과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일주일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소속된 팀이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월 중단된 리그를 오는 18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5번에 걸쳐 총 5079명이 검사를 받았고,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그1과 리그2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챔피언십 6개 구단에서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손흥민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특례 대상이 됐다. 훈련병 157명 중 1위로 수료한 손흥민은 향후 34개월간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의무를 마치게 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재개 준비를 위해 곧바로 영국으로 떠났다. 2주간의 격리를 거쳐 손흥민은 그동안 훈련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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