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하이證 온천장, 수익률 15% 돌파…전기차 타고 '질주'

입력 2020-06-05 09:19   수정 2020-06-05 09:22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2020 제26회 한경스타워즈' 상반기 대회도 순항 중이다. 하이투자증권 '온천장'팀은 누적 수익률 15%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경스타워즈 대회 3주차인 5일 온천장은 전날 1.07%의 수익을 냈다. 누적 수익률은 15.13%로 확대됐다. 하이투자증권 부산WM센터의 박진영 부장과 이상재 과장으로 구성된 온천장은 코스모신소재로 재미를 봤다.

전날 신규로 사들인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주(株)다. 2차전지 배터리 생산에 필수 물질인 양극활 물질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을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전날 8% 강세를 나타내며 장중 1만4100원까지 상승,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온천장 팀은 코스모신소재를 평균단가 1만2670원에 500주를 매수했으며 36만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기존에 담고 있었던 인팩을 통해서도 7만원 가량의 평가이익이 났고, 녹십자 제넥신 녹십자랩셀 등의 상승도 수익률 개선에 힘을 보탰다.

메리츠증권 '도곡 클라쓰'팀이 온천장의 뒤를 쫓고 있다. 전날 1.33%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 수익률은 8.77%다.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을 모두 정리해 2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보유 중인 유진테크가 전날 7% 넘게 급등하고, 유니셈 코미코 제너셈(신규 매수)이 모두 오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3위는 SK증권 부산지점의 '자유와평화'팀이다. 누적 수익률은 6.57%다. 들고 있던 KH바텍을 모두 팔며 16만원 이익을 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투자 실력을 겨룬다. 이번 상반기 대회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한편 한경닷컴은 '동학개미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존에는 3만3000원 유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다.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1개월에 7만7000원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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