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SCM생명과학, 수요예측 경쟁률 1032대1...공모가 1만7000원

입력 2020-06-05 15:05   수정 2020-06-05 15:07

≪이 기사는 06월05일(14: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CM생명과학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7000원에 결정됐다. 오는 17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30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3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7000원에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4000~1만7000원이었다. 공모가가 상단에 결정되면서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1996억원 규모다.

기관 투자자들의 경쟁률은 1032대1이었다. 공모 수량 180만주 가운데 80%인 144만주가 기관 몫으로 배정됐다. 전체 신청 수량의 7.7%가 15일에서 6개월 간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했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몸값을 약 10% 가량 낮춘 것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SCM생명과학의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15억7590만원의 수수료를 받게 됐다.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수수료와 별도로 인센티브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 회사는 8일부터 9일까지 일반투자자 상대로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17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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