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시장, 맥주 지고 와인 뜬다

입력 2020-06-07 18:14   수정 2020-06-08 01:20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은 맥주였다. 앞으로 판매량이 가장 가파른 속도로 늘 것으로 전망된 술은 와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시장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맥주 매출은 6643억4400만달러(약 803조원)로 전체 주종 가운데 1위였다. 2위인 증류주(3381억8400만달러)에 비해 시장 규모가 1.7배 컸다. 이어 와인(2980억100만달러) 보드카(1614억9500만달러) 위스키(1383억85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세계 주류 시장 규모는 2조달러(약 2420조원)로 추산됐다.

5년간 매출 성장세는 와인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맥주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3.2%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와인은 맥주보다 약 두 배 높은 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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