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X정소민X태인호 등, 볼수록 빠져드는 '은강병원'

입력 2020-06-08 08:00   수정 2020-06-08 08:01

영혼수선공 (사진=몬스터 유니온)


‘영혼수선공’이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발전된 팀워크를 보이고 있는 은강병원 정신과 의사들의 활약과 인간미 넘치는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8일 신하균(이시준 역), 정소민(한우주 역), 태인호(인동혁 역)을 비롯해 은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활약 중인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영혼수선공’ 지난 방송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은강병원에 실려 온 백소방관(오륭 분)을 치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정신과 의사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시준은 백소방관의 치료법을 두고 담당의인 동혁과 대립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

누구보다 진심으로 은강병원 연극치료를 위해 애썼던 우주는 시준이 자신 때문에 곤경에 처하자 결국 연극치료를 그만두기로 했다. 우주는 떠나지만, 그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를 위해 준비한 연극치료 대본은 시준과 의사들에게 영감이 돼 백소방관 치료에 큰 도움이 됐다.

자신이 보살핀 외상후스트레스 환자의 사망 비보를 뒤늦게 듣고 ‘멘붕’에 빠진 노우정(안동구 분)은 시준에게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또 몰카의 피해자가 됐던 강누리(하영 분)는 다시 건강하게 병원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은강병원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매력 있게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웃음이 떠나가지 않는 촬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하균은 ‘영혼수선공’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답게 언제 어디서나 힐링 미소를 장착하고 있다. 또 드라마 안에선 잠시 의견 대립을 보이기도 한 태인호와 형제처럼 절친한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의국 병아리 배우들은 촬영 중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열공’ 모드를 펼치고 있다. 드라마에선 앙숙이지만 함께 대본을 연구하는 하영(강누리 역), 박한솔(공지희 역)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박한솔은 앞머리를 헤어롤로 말고 ‘꾸러기’ 포즈를 취해 극 중 캐릭터 지희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였다.

‘영혼수선공’ 측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시준과 동혁을 비롯해 은강병원 정신과 의사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조연들의 매력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모든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가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21-22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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