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이수혁x장기용 vs 김정난x이서엘...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지

입력 2020-06-08 14:22   수정 2020-06-08 14:46


[연예팀] 이수혁과 김정난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측이 김수혁(이수혁)-천종범(장기용)과 반대편에 선 장혜미(김정난)-백상아(이서엘)의 재판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서 김수혁, 천종범에 이어 정사빈(진세연)까지 전생 정하은(진세연)의 기억을 되찾은 상황. 전생에서 비극적인 마지막을 맞이한 세 남녀의 각성 후 재회는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노란우산 살인사건의 진범 공인우(정인겸)을 모방한 살인자이자 딸 백상아의 죄 입증이 시급한 상황. 엄마인 변호사 장혜미는 어떻게 해서든지 딸이 죗값을 치르지 않게 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시 법복을 입은 검사 김수혁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자태가 눈길을 끈다. 침착한 태도로 사건에 임하고 있는 김수혁의 모습에서 신뢰감이 묻어난다.

증인석에 나타난 천종범의 등장은 김수혁과의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천종범은 장혜미와 백상아를 궁지에 몰아넣을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 어긋난 모정에 눈이 멀어 딸의 죄를 알면서도 법망을 피해가려는 변호를 하는 장혜미, 아직도 죄를 뉘우치지 못한 듯한 백상아의 모습은 분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사진제공: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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