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교부 "가봉 해적에 피랍됐던 국민 1명 무사 석방"

입력 2020-06-09 16:53   수정 2020-06-09 16:55


외교부는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50대 남성이 무사 석방됐다고 9일 밝혔다.

피랍 37일째인 지난 8일(현지시간) 석방된 이 남성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피랍 국민의 가족과도 수시로 상황을 공유하고 석방 직후 가족과 통화를 주선했다. 귀국까지 필요한 제반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3일 새벽 4시 40분께 서아프리카 가봉 리브르빌 인근 산타 클라라 연안에서 새우 잡이 조업을 하던 선박 2척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선원 6명이 납치됐다.

함께 피랍됐던 세네갈·인도네시아 국적 동료 선원 5명도 이번에 석방됐으며,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이들을 나이지리아 주재 세네갈·인도네시아 대사관 측에 인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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