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레드독컬처하우스’에 100억원대 규모 투자

입력 2020-06-10 14:43   수정 2020-06-10 14:45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에 100억 규모 투자를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두각을 드러낸 2D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의 유일한 아시아 제작사로 참여했다. '제71회 에미 어워즈 배경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블리자드 '오버워치' 홍보 영상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등도 제작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지식재산권(IP)의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고, 유튜브·넷플릭스 등으로 자사 IP와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레드독컬처하우스와 협업을 통해 원천 IP의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웹툰·게임으로 확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레드독컬처하우스 투자를 통해 유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IP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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