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영탁, 연기 이렇게 잘했어?…시청률 ↑

입력 2020-06-11 09:46   수정 2020-06-11 09:48


'꼰대인턴' 영탁이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영탁 효과'를 입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13회와 14회는 각각 수도권 가구 기준 6.4%·8.2%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왕좌를 지킴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도 또 한 번 새롭게 경신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3회가 2.9%, 14회가 3.7%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4회는 이날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해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수식품에서 입지의 위협을 느낀 가열찬(박해진 분)이 인턴 3인방 이만식(김응수 분), 이태리(한지은 분), 주윤수(노종현 분)와 함께 신제품 개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궁표 회장(고인범 분) 지시에 따라 자택 대기 명령 징계를 받은 가열찬은 마케팅영업팀으로 새로 발령을 받은 차형석 과장(영탁 분)의 남다른 존재감에 초조함을 느꼈고, 어떻게든 성과를 내기 위해 인턴 3인방과 함께 신제품 개발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목포 일대에서 다양한 라면을 시식했고, 의견을 나누며 신제품 개발에 힘썼고, 가열찬은 이만식과 함께 ‘할매라면’을 먹기 위해 맨지도로 향했다. 그러나 풍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뜨지 않았고, 두 사람은 일주일 동안 맨지도에 갇힐 위기에 처했다. 특히 가열찬은 대기 발령까지 풀렸지만 섬에 고립되면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참석도 불투명해졌다.

가열찬과 이만식은 맨지도에서 숙소를 구하지 못해 비박까지 하게 됐다. 풍랑주의보에 만신창이가 된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육지로 나가려 했고, 해당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9.7%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어 비행 중인 헬기를 발견하고 ‘따따따’ 조난 구조신호를 외치며 본인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섬에서의 탈출은 쉽지 않았다. 박해진이 인턴 3인방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15,16회는 11일 밤 8시 55분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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