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복면가왕' 판정단 출격…갑자기 눈물 흘린 이유는?

입력 2020-06-12 09:58   수정 2020-06-12 10:00


가수 김호중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28대 가왕 '방패' 최재림의 2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이 가왕석을 차지한 '진주'의 첫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

21인의 스페셜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한우1++'로 가창력을 입증했던 김호중, 레드벨벳의 '카리스마 곰슬기' 슬기, 5연승 가왕 '동막골소녀' EXID 솔지, 가요계 큰 언니 신지와 이희진, 프로싸움꾼 안일권, 개그우먼 이수지, 래퍼 서출구와 칸토, 태사자 김영민, 골든차일드 지범X장준, 윙크 강주희X강승희가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운 추리로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국민 사위로 불리고 있는 '트바로티' 김호중은 첫 판정단 출연에도 불구하고 예리한 추리력과 함께 예능감까지 방출했다. 특히 그는 지난주 예고편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레드벨벳 슬기가 보는 앞에서 레드벨벳의 노래를 선곡한 무대가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슬기는 "5명이 불러도 힘든 곡"이라며 듀엣곡으로 소화한 두 사람에게 감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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