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리부트’로 문 여는 24th 부천영화제...코로나19 안전이 최우선 과제

입력 2020-06-18 15:46  


[연예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9일 개막한다.

7월9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감독 이명)’로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 초청작은 42개국 194편이다. 극장과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상영.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는 한국 영화사에서 학원 공포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여고괴담’ 시리즈의 정통성을 잇는 속편이다.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뒤 충격적인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 ‘은희’ 등의 이야기를 그렸다.


연기파 배우 김서형이 주인공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평. 김현수, 최리 등 여고생으로 출연한 신인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폐막작은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편’ 작품상 수상작이다.
 
상영작은 42개국 초청 장편 89편, 단편 85편, VR 20편 등 총 194편이다. 이 가운데 72편(장편 22편, 단편 50편)이 전 세계 최초 공개작이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다중 대면 문화축제인 영화제의 전통적 운영 구조를 탈피하여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춘 ‘하이브리드 영화제’ 방식을 시도한다. 기존 극장 중심의 오프라인 상영과 왓챠플레이 중심의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것. ‘중국영화특별전’은 스마트시네마를 통해 모바일 상영 방식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틱톡을 통해 세로형 단편 10편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관객 접점을 확보하여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 질적 변화를 꾀한다.

한국영화 101년째를 맞아 ‘장르의 재능을 증폭시켜 세계와 만나게 한다’는 새로운 미션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장르 영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주요 과제로 설정, 제작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억 원을 증액한 총 7억 원으로 확대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개폐막식 등 주요 오프라인 행사를 축소하고, 손소독제 사용 및 영화 관람 중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상영관 및 행사 공간의 강력한 방역 등을 시행한다.

영화제는 7월9일부터 7월16일까지 8일간 개최.(사진제공: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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