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교대역 미키어학원 강사 확진…방역소독중

입력 2020-06-18 16:38   수정 2020-06-18 17:15



서울의 한 영어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강사가 근무하는 어학원은 서울 서초구 소재 '미키어학원'이다. 아이엘츠(IELTS) 시험 대비 전문 학원이다. 아이엘츠는 영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영어능력 시험이다. 이 학원은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강사의 거주지는 서울 내 다른 자치구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이 학원을 방역 소독 중이다. 목격담에 따르면 당국은 학원이 입주한 건물의 층마다 점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또한 CCTV 등을 확인해 해당 강사와 마스크 없이 접촉한 사례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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