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굿캐스팅’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당분간 허전할 것 같은 월화요일

입력 2020-06-18 17:24   수정 2020-06-18 17:25

황보미, 굿캐스팅 종영 소감 (사진=스타잇)

황보미가 '굿캐스팅' 종영소감을 전했다.

황보미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굿캐스팅'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황보미는 "개인적으론 첫 액션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던 그래서 더 뜻 깊었던 작품 굿캐스팅.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그리고 훌륭하신 배우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분간 월화가 허전할 것 같은...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태희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는 또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태희안녕 굿캐스팅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27일 시작한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황보미는 극중 사격과 가라데 실력을 갖춘 블랙요원 간태희 역으로, 화려한 난이도의 수준급 액션을 선보이며 화이트 요원 임예은(유인영 분)과 호흡하며 미션을 성공시켰으며, 백찬미(최강희 분), 황미순(김지영 분)과 함께 호흡하며 액션 연기는 물론 감정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황보미는 촬영을 위해 "복싱 등을 배우며 액션 연기를 준비 했다"고 전했으며, "PD님과 무술 감독님 이하 많은 스태프들 덕분에 생애 첫 액션연기를 무사히 할 수 있었다"는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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