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코로나19 극복 힐링송 '당연한 것들' 리릭시네마 공개(ft. 존박)

입력 2020-06-22 08:51   수정 2020-06-22 08:53

이적, 존박 (사진=각 소속사)


가수 이적의 ‘당연한 것들’ 리릭시네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적이 지난 21일 자작곡 ‘당연한 것들’ 음원과 함께 리릭시네마를 공개했다. ‘당연한 것들’ 리릭시네마 영상은 한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통해 전 세계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리스너들에게 큰 힘이 돼 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리릭시네마의 영어 가사 번역에는 가수 존박이 참여했다. 존박은 이적의 가사 속 따뜻함과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은 영어 번역으로 감동을 더했다.

레트로 풍의 영상미로 꾸며진 리릭시네마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우리가 누리던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 특별한 날의 가족 모임, 많은 하객이 참여하는 결혼식, 사람으로 붐비는 여행지, 팬들이 열광하는 콘서트 등 짧은 영상으로 노래 속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라는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앞서 이적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연한 것들’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역배우 김강훈, 김준, 최유리, 김규리, 정현준 등이 ‘당연한 것들’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희애, 조정석, 전미도, 이지은 등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을 눈물 짓게 만든 이 축하 무대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당시 이적의 인스타그램에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여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음원 발매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우리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이적은 지난 21일 ‘당연한 것들’의 음원과 리릭시네마를 공개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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