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확진자 최소 1243명…어제 11명·오늘 2명

입력 2020-06-24 11:42   수정 2020-06-24 11:44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243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서울시와 산하 자치구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0분까지 확인된 진자 누계는 최소 1243명이다.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봉구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예정을 앞두고 검사를 받은 굿모닝요양원 직원(도봉 62번)이 24일 확진됐다. 이 환자는 도봉 24번(11일 확진, 17일 사망)의 접촉자다.

금천구에서는 독산1동에 사는 40세 남성(금천 30번)이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가 24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소재 모 클라우드업체에 다니는 이 환자는 21일에 증상이 나타났다.

서울에서 확진된 11명을 감염경로별로 볼 경우 해외접촉 관련 1명,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3명, 리치웨이 관련 1명,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관련 2명, 확인 중 4명이다.

영등포구는 양평2동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직원인 38세 남성(구로 81번)에 이어 그 지인인 관악구 중앙동 거주 38세 남성(관악 88번)이 확진됐다.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으로 굿모닝요양원 직원(도봉 59번),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도봉 44번)의 가족(도봉 60번), 성심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사(도봉 59∼61번) 등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24일 오전에 도봉 6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강남구 소재 명성하우징과 강남구 프린서플어학원을 거쳐 '재재파생 집단감염'이 일어난 중랑구 헬스장에서도 추가로 환자가 나왔다. 중랑구 묵1동에 사는 39세 여성(중랑 32번)이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받고 23일 확진됐다.

서울시는 또 그간 감염 경로가 확실치 않았던 용산 46번(77세 여성, 한강로동), 용산 47번(79세 남성, 한강로동), 관악 82번(65세 여성, 중앙동) 환자를 리치웨이 관련으로 재분류했다고 밝혔다.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환자는 파생감염까지 합해 전국에서 205명 나왔다.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가 117명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자정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전날 확진자 11명을 포함해 1241명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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