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미국 자회사 지분 늘리기 위해 출자…나스닥 상장 준비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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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29 10:00   수정 2020-07-01 09:26

카이노스메드 "미국 자회사 지분 늘리기 위해 출자…나스닥 상장 준비 포석"




파킨슨병과 에이즈 신약 등을 개발하는 카이노스메드가 미국의 연구개발업 자회사 지분 180억원 어치를 추가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카이노스메드 측은 “미국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탈(VC)로부터 25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 전에 회사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에 주식 958만3439주를 180억5200만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취득 예정일은 7월 17일이다.

업계에선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진행 전에 회사의 지분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파킨슨병치료제 KM-819의 임상 2상을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2상 비용은 미국의 VC가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2500만달러 투자로 카이노스메드의 지분율은 60% 안팎으로, 미국 VC는 40% 안팎이 된다. 하지만 카이노스메드는 지분 희석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추가 출자를 통해 지분율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투자로 회사 측 지분율이 10% 포인트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FAF1의 활동을 줄여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다. 또 자가포식기능의 활성화로 알파시뉴클라인의 분해를 촉진해 파킨슨병의 진전을 막는 질병 조절 치료제다.

이 회사는 미국 VC로부터 2상 임상비용을 지원받고, 미국 2상 종료 시점에서 기술이전을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상 이후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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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에선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진행 전에 회사의 지분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파킨슨병치료제 KM-819의 임상 2상을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2상 비용은 미국의 VC가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2500만달러 투자로 카이노스메드의 지분율은 60% 안팎으로, 미국 VC는 40% 안팎이 된다. 하지만 카이노스메드는 지분 희석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추가 출자를 통해 지분율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투자로 회사 측 지분율이 10% 포인트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FAF1의 활동을 줄여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다. 또 자가포식기능의 활성화로 알파시뉴클라인의 분해를 촉진해 파킨슨병의 진전을 막는 질병 조절 치료제다.

    이 회사는 미국 VC로부터 2상 임상비용을 지원받고, 미국 2상 종료 시점에서 기술이전을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상 이후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