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소비자 보호 최우선…전국 8곳에 고객센터

입력 2020-06-30 15:24   수정 2020-06-30 15:26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생명보험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 보유계약 관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두고 있으며 전국 8개 지역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센터는 영업 교육, 판매 실태 점검 등 역할을 맡으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보험 상품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보험 가입이 제한됐던 유병자를 위해 가입 한도와 연령을 확대하고, 언더라이팅(계약 심사) 기준을 완화한 간편가입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작년에 나온 ‘간편간병보험’ ‘간편든든보험’ 등이 대표적 상품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에 신청하면 담당자가 소비자를 방문해 접수를 대행해준다. 지난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거래를 돕고 있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청소년들이 금융과 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람, 사랑 금융인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600여 개 학교, 4만여 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아울러 중증·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람, 사랑 환아의료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160명의 아동에게 약 16억원의 의료비를 전달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에 열리는 ‘사람, 사랑 생명사랑 캠페인’도 주목받고 있다. 2018년 기준 한국 자살 관련 통계에서 따온 숫자인 5.8(한국 10대의 10만 명당 자살자 수)㎞, 11.5(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내 10만 명당 평균 자살자 수)㎞, 26.6(한국 10만 명당 자살자 수)㎞, 37.5(한국 하루평균 자살자 수)㎞ 거리를 시민과 함께 걸으며 자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세대에 따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내놓겠다”며 “그동안 집중해온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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