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공효진 태우고 제주 원시림 行...자연과 우정의 환상 컬래버

입력 2020-07-02 17:47  


[연예팀] ‘바퀴 달린 집’ 공효진 편이 한 주 더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번째 게스트로 공효진이 등장해 집주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유쾌한 제주 집들이를 시작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금일(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4회에서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공블리’ 공효진의 본격 제주살이가 담긴다고 해 화제다.

푸른 제주 바다를 앞마당 삼아 바퀴 달린 집에서 오순도순 하루를 보낸 이들은 근처 바닷가에서 아침 낚시에 도전한다. 하지만 거센 바람과 파도에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자연이 준 뜻밖의 선물을 목격한다.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는 것. 제주 대자연이 선사할 힐링이 예고된 대목이다. 또한 제주 해녀가 갓 잡아 온 성게와 뿔소라, 전통 시장의 먹거리 등이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삼형제의 바퀴 달린 집이 바다를 떠나 피톤치드 가득한 제주 숲길로 이사한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제주 원시림에서의 하루가 펼쳐진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바퀴 달린 집의 앞마당이 바다에서 숲으로 바뀌게 된다”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행복,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의 끈끈한 우정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안내했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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