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이대훈, 백넘버 77?..." 아내와 처음 만날 날"

입력 2020-07-05 22:10   수정 2020-07-05 22:12

'뭉쳐야 찬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 이대훈이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보였다.

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김재엽과 이대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했다. 때마침 내 눈을 사로잡았다. 활동량도 뛰어났다"라며 이대훈의 영입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대훈은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는 "태권도를 열심히 해서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한 긴 시간을 지난주 경기에 다 쏟아부었던 것 같다"라며 "전설적인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대훈은 백넘버를 77번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인데 나와 아내가 만난 날이 7월 7일이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이 놀라워하자,이대훈은 "아이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29살 아니냐. 뭐 저렇게 빨리 갔냐"라며 부러워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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