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에이프로젠제약, 신용등급 ‘B-’서 상향 전망

입력 2020-07-07 17:57   수정 2020-07-07 17:59

≪이 기사는 07월07일(17: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했던 에이프로젠제약이 한동안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7일 에이프로젠제약에 부여한 ‘B-’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을 상향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완료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에 따라 약 2354억원의 현금 유입을 확정한 점을 반영했다.

김수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열위한 시장 지위와 제품 경쟁력으로 인해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고 부족 자금은 외부조달에 의존하고 있다”고 혹평하면서도 “유상증자로 대규모 자본을 확충함에 따라 자체 재무구조 및 유동성, 계열 전반의 투자 여력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로젠제약의 현 신용등급은 20개 등급 체계 가운데 밑에서 다섯 번째에 해당한다. 한 단계만 떨어져도 ‘CCC’로 워크아웃 기업과 같아질 수 있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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