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스페인에서 온 라라 베니또, 가수의 꿈 이룰 수 있을까

입력 2020-07-07 20:27   수정 2020-07-07 20:29

'이웃집 찰스'(사진=KBS)

'이웃집 찰스' 스페인 출신 라라 베니또의 한국 생활기가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는 한국에서 가수를 꿈꾸는 라라 베니또 편이 방송된다.

10년 전 한국 드라마에 빠져 한국어를 혼자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는 라라. 9살 때 유로비전 주니어 대회에 출전할 만큼 춤과 노래에 자신 있던 라라의 어릴 적 꿈은 ‘가수’였다. 그러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가수’라는 꿈을 뒤로한 채, 3년 전 무역회사에 취직한 라라. 자신의 진짜 꿈은 ‘가수’라는 것을 깨닫고 지금 다시 한번 더 꿈에 도전하기로 한다.

2년 전 결혼한 남편이자 조력자인 정훈 씨 응원에 힘입어, 모델일과 방송일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라라. 얼마 전 노래경연대회에서 제 1회 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줄어들게 되고, 나이 제한 때문에 기획사 오디션에 지원도 할 수 없는 상황. 좌절감에 빠진 라라는 방송활동을 하다 인연이 된 이건우 작곡가를 만나, 조언을 얻게 된다고. 과연 그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수로 성공할 수 있을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를 찾다가 지원하게 된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서류 합격 소식을 접한 라라는 한국인도 부르기 어려운 ‘이선희-인연’ 노래에 도전하게 된다. 시적 표현이 많아, 가사의 뜻을 이해하기도 어려운 상황. 라라는 남편과 탁상공론을 펼치며 ‘인연’ 가사 공부에 매진한다.

떨리는 마음으로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참가하게 된 라라. 생방송이라 긴장도 되지만 오히려 그는 여유로운 미소로 차분히 무대를 준비한다. 출연자 중 유일한 외국인인 라라. 그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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