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착한 '육아 도우미'는 처음이야!"…김수찬 '스타책방' 인기

입력 2020-07-10 18:19   수정 2020-07-10 18:21


가수 김수찬이 참여한 '스타책방'이 육아 중인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찬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릴레이 재능기부 '스타책방'을 통해 가정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동화책을 읽었다.

김수찬의 '스타책방' 목소리 재능기부는 참여 소식만으로도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부터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수찬이 교훈 가득한 동화책을 직접 낭독하며 아이들에게 전할 긍정적 영향에 기대감이 모였기 때문이다.

김수찬은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골고루 나라의 왕셰프'와 행복한 명작의 '아기돼지 삼형제'를 읽었다. 그는 동화 속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다채롭게 구현해내며 이야기를 보다 재미있고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김수찬은 녹음 현장에서도 "아이들에게 내가 읽은 동화책이 어떻게 전달될 지 궁금하다", "동화책의 좋은 메시지가 재미난 구연과 만나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등의 말로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설렘과 기쁨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수찬은 '아기돼지 삼형제'의 특색을 살려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동화를 낭독했다. 이어 9일에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의 중요성을 담은 '골고루 나라의 왕셰프'를 공개해 각 등장인물 별로 개성 있는 목소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김수찬의 동화를 접한 이들은 유익한 메시지가 담긴 책을 스타의 목소리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스타책방'이 육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열띤 반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실제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은 "아이가 듣더니 너무 좋아한다", "아이한테 자주 읽어주던 동화였는데 김수찬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재미있다", "목소리 연기가 실감나서 아이들이 즐거워한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 덕분에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조카에게 들려주니 너무 좋아했다", "동화 덕분에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챙겨먹는 아이들이 늘어날 것 같다"는 반응들도 있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이 동화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오디오클립 희망 프로젝트로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수찬에 앞서 가수 이석훈, 그룹 위키미키 세이·수연, 배우 박해진가 공개됐으며, 배우 오연서, 채수빈, 서영희, 김예원, 연우, 이주빈, 권율, 진세연, 류진, 개그맨 박성광 등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스타들이 읽어주는 동화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네이버 부모i 판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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