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車] '역주행 후 길막' BMW 무개념 운전 이유 알고 보니

입력 2020-07-11 08:52  



역주행 중인 BMW 차량이 정상 주행하던 블랙박스 차량 앞을 떡하니 막아선다.

그것도 모자라 블랙박스 차량을 향해 서서히 전진까지 하는 BMW 차량.

BMW가 이토록 당당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한 역주행 차량의 기이한 행동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A 씨는 “역주행과 함께 제 차량 앞을 막아선 것도 모자라, 앞으로 전진까지 한 BMW를 보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A 씨는 BMW가 역주행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A 씨는 “역주행 차선에 정차 중인 BMW를 향해 한 사람이 다가왔고, 이내 조수석에 사람을 태운 뒤 BMW는 유유히 중앙선을 넘어 현장을 빠져나갔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너무도 당당한 BMW의 모습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던 A 씨는 “동승자를 태우고자 했으면 건너편 차선에서 태웠어도 됐는데, 굳이 역주행에 이어 차선까지 막아서야 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끝으로 “현재 경찰에 BMW 차량을 난폭운전으로 신고할 예정이다”며 덧붙였다.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BMW의 무개념 운전에 대해 황당함을 드러내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BMW가 역주행에 이어 차량 앞을 막아선 뒤 서서히 전진까지 한 모습을 보며 BMW를 위협운전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난폭운전에 위협운전까지도 적용될 거 같다”, “외제차라고 너무 당당한 것 같다”,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상현 한경닷컴 기자 doytt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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