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좁아지는 美 유학생 입지.. 미국투자이민 통한 영주권 획득 문의 늘어

입력 2020-07-10 18:08   수정 2020-07-10 18:10

모스컨설팅, 7월 18일 ‘유학생을 위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개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비이민비자 규제가 날이 갈수록 강화됨에 따라 미국 유학생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기존의 반이민 기조에 더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에서 유학,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의 입장이 난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많은 미국 유학생들이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온라인 수업만 듣는 유학생에 대해 귀국 조치가 취해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 사태로 전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듣는다면 미국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논지이다.

또한 유학생이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이용하는 OPT 프로그램의 경우, 미국인 일자리를 감소시킨다는 이유로 폐지까지 검토되고 있다. 인턴 비자라고도 불리는 OPT 프로그램은 미국 유학생들이 대학 졸업 이후 학생 비자를 대신해 미국에 머물며 취업 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고학력 전문직 외국인을 위한 H1B 비자도 규제 대상이다. H1B 비자 소유자의 배우자에게 주는 H4 비자의 경우 발급이 제한될 예정이며 H1B 비자를 취득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지원하는 기업의 스폰서 비용도 2만 불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위적인 규제 속에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계속 활동하기 위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영주권을 따기 위한 노력도 쉽지 않다. 비숙련 취업이민 등은 이미 한국에서 비자 발급조차 어려워진 형국이며 가족 초청이민의 경우 시일이 오래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예외적으로 미국 정부의 규제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어 주목 받는다.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통할 경우, 외국인 자본 유치와 더불어 미국인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은 미국 유학생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오는 7월 18일에 개최한다. 미국에서의 신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취학 정보와 더불어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1대1 상담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어떻게 하면 보다 용이하게 취득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모스컨설팅의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는 7월 18일 오후 12시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주차비 및 참가비는 무료이나 모스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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