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이형택 2대 주장 선출... 1:1 무승부 기록

입력 2020-07-12 23:10   수정 2020-07-12 23:11

'뭉쳐야 찬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 이형택이 어쩌다FC의 2대 주장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가 이형택이 2대 주장으로 당선된 후 첫 경기에서 서울시 의사 축구단과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2대 주장 선거가 진행됐다. 후보는 허재, 양준혁, 김병현, 김용만, 이형택이 나섰다.

허재는 중, 고, 대까지 주장을 도맡은 경험을 내세웠다. 이형택은 너무 떨어서 하고 싶은 말을 반도 하지 못했다. 김용만은 승리 수당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양준혁은 단체 회식을 약속했다. 김병현 역시 승리 시 햄버거를 돌리겠다고 했다.

투표 결과 선수들과 스태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형택이 2대 주장으로 당선됐다. 이형택은 "제가 중간 나이다. 선배들, 후배들 중간에서 잘 조율하겠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오래오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주장으로 김동현을, 총무로 모태범을 지목했다.

이날 상대는 서울시 의사 축구단이었다. 서울시 의사 축구단은 전국 대회에서 3연패를 한 강팀이었다. 안정환 감독은 "져도 괜찮으니 도전적인 플레이를 하라"고 조언했다.

서울시 의사 축구단은 전반전에서 1점 차로 어쩌다FC를 앞서 나갔다. 어쩌다FC는 상대 팀의 뛰어난 실력에 기가 눌린 모습이었다. 서울시 의사 축구단은 이대훈을 경계했다. 후반전에 어쩌다 FC 김요한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덕분에 어쩌다FC는 강호 서울시 의사 축구단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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