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100MW급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 PM용역 수주

입력 2020-07-13 15:25   수정 2020-07-13 15:27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 053690)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인 새만금 일대에 건설되는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 PM(Project Management·총괄사업관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해상풍력사업은 정부주도의 2018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내용에 포함된 사업으로 새만금청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2.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조성사업이다. 재생에너지는 미래시대를 여는 신성장 사업으로 OECD 국가들은 신규 발전설비의 7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정도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은 100MW급 발전설비로 새만금 일대 4호 방조제 내측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6만 5000세대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하여 전력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 융합 기술 실증 및 연구개발과 연계한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큰 획을 긋게 될 것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9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주 기술자문용역 수주에 이어 대형 해상풍력 사업 분야의 사업주 기술자문 및 총괄 건설사업관리를 연이어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번 새만금 해상풍력사업 참여는 지난 24년 동안 전 세계 55개국에 진출해 축적한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 총괄건설사업관리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수주 성과는 한미글로벌의 성장 가속화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기업들의 진출 지원과 동반성장 추진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글로벌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해상풍력 기술자문 및 건설사업관리 회사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그 동안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 영양 양구 풍력발전단지 외 다수, 일본 도조, 큐슈, 튀니지, 칠레, 영암, 영월, 김천 등지에 태양광 발전, 울산, 송파 등지에서 폐기물,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재처리 및 에너지화 사업, 고덕, 오송 연료전지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및 건설사업에 참여 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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