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세대 잇는 음악 재조명...7월 둘째주 라인업 공개

입력 2020-07-13 16:51   수정 2020-07-13 16:53

뮤직카우 (사진=TOP ASIA)

송민호와 바비가 결성한 MOBB의 ‘빨리 전화해’부터 백지영과 송유빈이 함께 부른 ‘새벽 가로수길’까지 가요계 특급조합들의 노래가 저작권 공유를 시작한다.

세계최초의 저작권 공유 플랫홈 뮤직카우는 7월 둘째주 라인업으로 백지영의 ‘새벽 가로수길’(with 송유빈), MOBB의 ‘빨리 전화해’, 쎄쎄쎄의 ‘아미가르 레스토랑’, 김예림의 ‘Awoo(아우)’, 플라워의 ‘기억해… 사랑해’까지 총 5곡을 공개했다.

백지영의 ‘새벽 가로수길’은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슈퍼스타K6> 출신 보컬리스트 송유빈의 듀엣곡으로 2015년 3월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백지영의 진한 감성과 송유빈의 풋풋한 음색의 색다른 조합으로 높은 음원성적을 거뒀다.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혼성 듀엣곡으로 발매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송민호와 바비가 결성한 MOBB의 ‘빨리 전화해’(HIT ME feat. KUSH)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보이그룹 위너(WINNER)와 아이콘(iKON)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던 곡이다. 송민호와 바비가 직접 곡 작업을 주도하고 피처링을 맡은 쿠시와 YG 대표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MOBB은 음원 발매 이듬해인 2017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힙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미가르 레스토랑’은 1995년 데뷔한 걸그룹 쎄쎄쎄(장유정, 이윤정, 故임은숙)의 대표곡이다. 3년 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 중 단 두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원조 걸그룹이다. 2018년 1월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하면서 재조명되기도 했다.

김예림이 부른 ‘Awoo’(아우)는 2015년 4월 공개된 김예림의 세 번째 EP <Simple Mind>의 선공개곡으로 EP의 타이틀곡 ‘알면 다쳐’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0년대 K팝 100선에서 14위로 선정될 만큼 음악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기억해...사랑해...’는 록 밴드 플라워의 노래로 2012년 발표됐다. 플라워의 록발라드 감성을 대표하는 곡으로 발매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보컬 고유진의 청명한 고음이 매력적인 곡으로 발매된 지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회자가 되고 있는 곡이다.

뮤직카우는 13일 백지영 ‘새벽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14일 쎄쎄쎄 ‘아미가르 레스토랑’, 15일 김예림의 ‘Awoo(아우)’, 16일 플라워 ‘기억해… 사랑해’, 17일 MOBB ‘빨리 전화해’의 저작권 공유를 순차적 진행한다.

뮤직카우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을 구매해 소장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며, 과거 인기 곡부터 팬들을 위한 신곡 등 다양한 저작권 공유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음악의 공동주인으로서 매월 아티스트와 함께 저작권료를 받는 동시에 음악생태계 후원도 가능하다. 빅뱅 '투나잇', 2NE1 ’아이돈케어’(I don’t care), 여자친구 ‘여름여름해’, 정세운 ‘JUST U’, 정은지 ‘하늘바라가’, 자이언티 ‘노 메이크업’ 등의 곡이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과 저작권을 공유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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