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스트브룩, 코로나19 확진…"격리돼 팀 합류 기다려"

입력 2020-07-14 07:50   수정 2020-07-14 07:52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웨스트브룩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팀이 올랜도로 떠나기 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특별한 증상은 없고 격리된 상태로 다시 팀에 합류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뛰던 2017년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7월엔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27.5점을 넣고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제임스 하든과 함께 휴스턴의 '원투 펀치'를 이루는 선수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NBA는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리그 일정을 중단했지만, 이달 말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22개 구단이 모여 2019-2020시즌을 재개한다.

하지만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임스 하든도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휴스턴은 하든 외에도 루크 음바 무테가 팀에 합류하지 않았지만, 그 이유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며칠 내로 이들이 합류할 것"이라며 "현재 각자 집 근처에서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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