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인교진, "와이프가 있을 때 더 빛나"... 소이현 출장 따라나선 사랑꾼

입력 2020-07-14 20:32   수정 2020-07-14 20:34

'더 짠내투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더 짠내투어' 배우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통영·거제 투어 편으로 그룹 오마이걸의 아린, 배우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인교진은 "와이프가 있을 때 더 빛나는 인교진"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이현이 새벽에 주섬주섬 짐 챙기고 가길래 좋은 곳 가나 싶어 따라왔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박명수는 "부부가 다 해먹네"라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이 통영과 거제투어를, 규현이 부산투어를 맡았다. 먼저 허경환은 "통영엔 '다찌' 문화가 있다"면서 싱싱한 해산물과 나오는 술상에 안주가 추가되는 음식문화가 있다고 했다며 1인당 2만 원짜리 싱싱한 해산물이 나오는 반다찌 집으로 안내했다.

반다찌 밥상을 먹던 인교진은 평소 술을 좋아하는 소이현에게 "진짜 다 술안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소이현은 남편에게 가까이 붙어 "저녁에 먹었으면 더 좋았겠다"라고 답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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