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구해줘 홈즈' MC 군단, '트로트의 민족' 오디션 지원 독려

입력 2020-07-15 09:45   수정 2020-07-15 09:46

트로트의 민족 (사진=MBC)


MBC의 2020년 초대형 프로젝트인 ‘트로트의 민족’을 위해,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의 멤버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트로트의 민족’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TV, 유튜브 등을 통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성훈, 기안84가 함께 한 예고 영상과, ‘구해줘 홈즈’의 MC 김숙, 노홍철, 붐, 양세형이 뭉친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나래는 “트로트의 판을 싹 다 갈아엎어 줄 지원자를 찾는다”라고 숨은 트로트 고수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숙은 직접 꺾기 창법을 구사하며 “트로트의 민족에 지원하세요~”라고 외쳤다.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의 MC 군단들도 조만간 ‘트로트의 민족’ 지원 독려 영상에 가세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붐 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처럼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MC들이 총출동한 특급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트로트의 민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진짜 트로트 가왕’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지원자 모집을 받고 있다. MBC의 각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숨은 트로트 고수를 발굴한다는 신선한 포맷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한 후에는 전국 팔도에서 지역별 예선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트로트 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바탕으로 신선한 재미와 감동, 공감을 선사하도록 하겠다. 올 하반기 오디션의 명가 MBC에서 탄생시킬 진짜 트로트 가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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