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주목받은 ‘와이프’...8月 재공연-‘백상 대상’ 신유청 연출작

입력 2020-07-16 12:50  


[연예팀] 연극 ‘와이프’가 돌아온다.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연극 ‘와이프(WIFE)’가 8월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2019년 작품인 ‘와이프’는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하는지를 유기적이고 집중력 있게 다룬다.

초연에 참여한 이주영, 오용, 백석광, 정환 배우와 함께 손지윤, 우범진, 송광일, 김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묵직한 사회 문제를 유려하게 펼치는 연출력으로 올해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연출가 신유청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이번 공연에 앞서 30일부터 4일간 세종S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연극 ‘와이프(WIFE)’는 8월8일부터 8월2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7월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 판매 시작. 좌석은 거리두기로 운영된다.(사진제공: 마크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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