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엑스원 활동 4개월 만에 정산…"부모님 빚 1억 갚아"

입력 2020-07-16 09:29   수정 2020-07-16 09:31


그룹 업텐션과 엑스원 멤버인 김우석이 첫 정산을 받고 부모님 빚을 갚아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우석은 5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업텐션을 하며 정산을 못받았다. 엑스원 데뷔 후 첫 정산을 받았다. 플렉스를 하고 싶은데 코로나라 할 수 있는게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해산물을 좋아한다. 배달 어플에 들어가서 가장 비싼 해산물을 시켜보자 했다. 복어 1인에 12만8000원이더라. 저는 복어 2인분을 시켜 먹었다. 정산 받고 스스로 썼던 플렉스였다"

뿌듯한 플렉스도 있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업텐션 때부터 5년간 연습을 하며 부모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쌓였던 빚이 있었는데 정산금 일부를 부모님 빚 갚는데 썼다. 그때 금액이 1억 정도 됐는데 제가 1억을 드렸다. 빚을 다 갚았다"고 했다.

이날 케이윌은 '잘생김의 교과서' 김우석 옆자리에 앉아 부담감을 토로했다. 안영미는 "김우석 보다가 케이윌을 보니 사연있어 보인다"고 말했고 케이윌은 "이렇게 잡지 말아달라. 너 정말 너무한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채정안은 "여자 한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와서 외모로는 1위라거니 생각했는데 김우석에게 발릴 줄 몰랐다. 밀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엑스원은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이다. 그해 8월 데뷔곡을 발매하며 인기리에 활동했지만 투표 조작 사건으로 2020년 1월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김우석은 불과 4개월 활동 만에 정산을 받은 셈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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