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삼성전자 DS부문과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실' 진행

입력 2020-07-17 13:00  


경기 화성시 서철모(왼쪽에서 세 번째) 시장이 1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관계자들과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삼성전자 DS부문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19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복지기금 전달식에서 삼성전자는 ‘2019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조성한 복지기금 9854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워킹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전달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관계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된 복지기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지원 및 거주개선 등 사회적 돌봄사업과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진학비,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 할 계획이다.


이어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해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은 삼성전자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 운영으로 발생한 모금액으로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화성시와 민간협약을 통해 협력관계 유지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도 세분화했다. 시는 후원 대상아동 발굴과 후원금의 사용 결과를 보고하고, 삼성전자는 지원사례 선정과 키오스크 모금진행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선정심의와 사례취재,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의 업무를 맡았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챙길 수 있는 아름다운 화성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초등학생 정서교육 지원 '희망토요일', 2016년부터 중학생 학업지원 '희망공부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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