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서울 북부, 6억 원대 단독 주택 총집합

입력 2020-07-19 09:10   수정 2020-07-19 09:12

구해줘 홈즈(사진=MBC)

오늘(19일) 밤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오나라,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과 붐 그리고 가수 이지혜와 배우 이지훈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배우 오나라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 그리고 붐은 의뢰인에 조건에 맞게 북한산이 있는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2019년 준공된 단독 주택으로 실내의 모든 공간이 의뢰인들의 희망 조건과 일치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힐링 공간으로 손꼽힌 옥상에서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우리나라의 명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세 사람은 은평구 구산동으로 향한다. 2020년 준공된 신축으로 2세대가 한 건물을 반으로 나눠 쓰는 ‘듀플렉스’ 주택이라고. 매물의 내부는 반 층씩 올라가는 스킵 플로어 구조로 낮은 계단을 활용해 공간 분리가 확실하게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또 북한산 뷰가 막힘없이 그려지는 옥상 공개에는 덕팀 전원이 기립박수를 쳤다고 전해져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복팀에서는 가수 이지혜와 배우 이지훈은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한다. 의뢰인이 희망한 북한산을 품은 산세권으로 도보 1분 거리에 우이경전철 가오리역이 있는 초역세권 매물이다. 등대를 닮은 협소 주택으로 대지부터 건물까지 모두 세모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한다. 구옥의 뼈대를 그대로 살린 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 시킨 매물은 ‘리모델링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두 사람은 수유동의 또 다른 매물을 소개한다. 양쪽으로 길게 펼쳐진 가로 형태의 구조로 복도형 거실의 길이만 약 11M 정도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고 넉넉한 방은 기본, 푸른 자연으로 뒤덮인 옥상정원은 의뢰인의 힐링 장소로 손색없다고. 또 히든 공간으로 불리는 1층에는 거실과 방 그리고 주방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독립세대가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이는 의뢰인들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들을 향해 ‘복팀의 매물을 결정할 경우, 집들이할 때 놀러 갈 것’을 약속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과연 의뢰인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택근무와 힐링이 가능한 두 친구의 단독 주택 구하기는 19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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