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드디어 독도 간다, 거친 풍랑+먹구름 뚫고 입도할까

입력 2020-07-19 11:07   수정 2020-07-19 11:09

선을 넘을 녀석들(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은 과연 독도 땅을 밟을 수 있을까.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7회에서는 드디어 독도로 향하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정유미의 ‘울릉도-독도 탐사’ 2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1주년 특집 ‘울릉도-독도 탐사’는 일본의 독도 망언에 맞선 ‘독도는 한국 땅’ 팩트 폭격 세트로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재미와 역사 지식을 선사했다.

이날 ‘선녀들’은 대망의 독도 탐사를 앞두고 부푼 마음을 안은 채 밖으로 나왔다. 전현무는 “내 생애 첫 독도”라고 설렘을 드러내며 앞장섰지만, 갑자기 거짓말처럼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순식간에 울상이 되어버렸다고. 비가 오면 배가 뜨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설민석은 “3대가 공덕을 쌓아야 독도를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고 하며, 독도 접안이 쉽지 않음을 예고한 바. 이런 가운데 전현무, 유병재, 정유미의 지난 날 무리수 과오들(?)이 3콤보로 밝혀지며, 독도 탐사를 향한 위기감을 증폭시켰다고 한다.

그럼에도 희망을 안고 여객선에 탑승한 ‘선녀들’은 “제발”을 외치며 독도를 향해 출발을 했다. 운이 좋지 않으면 독도를 멀리서 보고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선녀들’은 거친 풍랑을 뚫고 대한민국의 최동단 독도 땅을 무사히 밟을 수 있을까. 독도는 선녀들’의 방문을 허락해 줄까.

독도 탐사 위기에 봉착한 ‘선녀들’, 파란만장 긴장감 넘치는 독도 탐사 결과는 오늘(1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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