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vs 김부겸…민주 당권레이스 내일 개막

입력 2020-07-19 14:50   수정 2020-07-19 14:52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레이스가 20일 시작된다. 8·29 전당대회 경선 후보 등록과 함께 41일간의 열전에 든다.

민주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첫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 순회를 시작으로 당심 잡기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 의원은 20일 오전 현충원 참배 후 후보 등록을 한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20∼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22∼2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등 국회 의사일정도 동시에 소화해야 한다.

김 전 의원은 20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주부터 시작한 지방 순회를 이어간다. 지난 18일앤 권양숙 여사와 김경수 경남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당 대표 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최고위원 선거엔 10여명이 출마할 전망이다. 지난 17일 재선인 이재정 의원이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3선 이원욱 의원은 19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4선 노웅래 의원과 3선 진선미 의원, 재선인 소병훈·신동근·김종민 한병도 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초선으로는 유일하게 양향자 의원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최고위원 후보에 8인 이상이 등록할 경우 24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러 8명을 뽑는다. 본선에서 다시 5명을 뽑는데 이 가운데 최소 1명은 여성 의원이 포함돼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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