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매트리스, 한국 시장 진출

입력 2020-07-23 10:41   수정 2020-07-23 10:43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설립되어 ‘롤팩 매트리스(Mattress in a box)’의 선두주자로 변모한 엠마(Emma) 매트리스. ‘좋은 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바로 엠마가 추구하는 수면 철학이다.

엠마 마트라젠 유한회사(Emma Matrazen GmbH, 이하 엠마)는 단순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넘어서 사람들의 수면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매트리스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엠마는 모두에게 맞는 하나의 매트리스, ‘엠마 오리지널 매트리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현재 엠마의 매트리스는 100일 무료 시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22개국에서 불과 1~3% 정도의 교환·반품율을 보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률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렇게 뛰어난 독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엠마 매트리스는 2019년 매출 1억 5천만 유로(한화 2천억원)을 달성하였고 드디어 지난 5월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엠마 매트리스가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차별화된 매트리스 구조이다. 퓨로텍스(Purox ®)기술이 적용된 엠마 매트리스는 분리세탁이 가능한 탑 커버,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고셀(Airgocell®) 폼, 통증을 완화하는 점탄성 메모리폼, 그리고 바디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7존 HRX 폼으로 이루어져 있다.

푹신함의 정도는 가장 단단한 것이 1, 가장 부드러운 것이 10이라고 가정했을 때 엠마 매트리스는 6에서 6.5정도이다. 이는 단단한 스프링 매트리스에 익숙한 한국인에게 다소 부드럽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도리어 허리, 등과 어깨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같이 몸과 잘 밀착되어 매트리스 전체로 몸의 압력을 분산시켜줌으로써 잘못된 압점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안전성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 인증기관인 OEKO-TEX(오에코텍스)에서 Standard 100, Class 1을 획득하여 친환경 제품을 인정받았으며 독일 대표 품질 테스트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에서 1등급을 획득, 한국 KOTITI에서 라돈 측정 테스트도 통과(권고기준 148Bq/m3에서 9.12Bq/m3 나옴)하며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세번째는 끊임없는 노력이다. 엠마는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같은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폼이라고 해도 특허받은 폼들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엠마는 이런 고품질의 매트리스를 독일에서 완제품으로 생산, 한국으로 직배송하여 고객들의 숙면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엠마는 각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매트리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각 나라의 기후와 수면 습관, 매트리스 강도 선호도에 따라 그 국가만의 커스터마이즈드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 또한 국내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맞춤형 매트리스를 생산하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중에 있다.

엠마 관계자는 “한국은 전세계 매트리스 시장 Top 10에 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또한 아시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로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해야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한국 진출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유럽과 미주, 호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엠마 매트리스가 하루의 피로가 많은 한국인들에게 유럽의 수면 스타일과 꿀잠으로 인한 편안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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