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콘텐츠분야 국내 최대 온라인 비즈매칭 ‘SPP 2020’ 진행중

입력 2020-07-25 00:00   수정 2021-07-19 10:53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0’을 대규모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로 전환하여 진행 중이다.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0(이하 SPP 2020)’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SPP 2020에는 현재까지 국내 305개사, 해외 297개사 등 34개국의 바이어 및 셀러가 참가등록을 했다.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사전매칭에 들어가 첫 주에 1201건이 매칭됐고, 2주차에 1017건이 매칭됐다. 온라인 비즈매칭의 이점으로 인해 참가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번 SPP 2020에는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 일본, 미주, 러시아,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 분야 바이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해외판로가 위축된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월트 디즈니(싱가포르), 라이온 포지 애니메이션(미국), 알리바바 그룹(중국), 비아컴 차이나(중국), ABS-CBN(필리핀), 아드만(영국), CLS MEDIA(러시아) 등 대형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가진다. 이 밖에도 해외 콘텐츠 유통 에이전시를 비롯한 투자사들의 참가 비중도 높은 편이다.

온라인 상담에는 전문 모더레이터가 사전에 투입되고, 개별 사무실에서 화상회의 진행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 오프라인 개별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밀착 지원한다. 배정된 모더레이터들은 미팅 전 스케줄링부터 바이어 노쇼 대응 및 관리, 상담 종료 후에는 다음 상담을 위한 안내까지 원스톱 개별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개별 상담 부스에는 모터레이터와 통역원이 상시 상주하고 있으며 화상회의에 필요한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어 참가 셀러들은 사전 배정된 개별 부스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준수한 최고 강도의 방역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이번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0은 대폭 강화된 ‘SPP 비즈매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이다” 라며,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게 새로운 해외진출의 판로를 마련하는 일에 SPP가 앞장서고 있다. 참여하는 국내외 셀러 및 바이어들이 SPP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PP 2020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SPP홈페이지에서 콘텐츠 제작사, 유통사, 투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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