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비난에 유감…남북 개선 통해 북미도 개선"

입력 2020-07-27 18:17   수정 2020-07-27 18:19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관계도 개선돼야 하는데 북한이 자꾸 우리를 비난하는 것은 좀 유감"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 교류협력이 필요하지만, 우리 정부로서는 현실적으로 유엔 안보리와 미국 정부의 제재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난제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도 개별관광이나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등 여러 문제를 검토하고 대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로 보건 협력을 제안했지만, 아직 응답이 없는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여권 일부 인사가 남북관계 발전의 방해물로 지목한 한미워킹그룹에 대해선 "2018년 한미워킹그룹이 만들어질 때 전 찬성했다"며 "잘 조정해서 대북 협력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만약 제가 국정원장 취임하면 일방적으로 미국에 끌려다녀서도 안 되고, 우리가 미국을 무시해서도 안 되니 잘 조정되도록 하겠다"면서 "유엔 안보리, 미국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남북 교류협력은 활발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국정원법에 없다'는 야당의 지적에 "법령에는 없으나 본연의 임무"라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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