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반환점 돈 평행세계 미스터리, '핵심 사건' 타임라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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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28 09:16   수정 2020-07-28 09:17

'트레인' 반환점 돈 평행세계 미스터리, '핵심 사건' 타임라인 총정리

트레인 (사진=OCN)


‘트레인’이 반환점을 돌아 6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지금까지 등장한 ‘평행세계 미스터리’ 사건의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회 서도원(윤시윤)이 믿기 힘든 미스터리 현상들과 맞닥뜨리면서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는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범인과 연쇄살인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까지 발생하며 충격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발생한 미스터리 사건들의 타임라인을 정리해봤다.

◆A세계-B세계/ 12년 전 ‘무경역 주택 살인사건’

2008년 4월 8일 비가 억수같이 퍼붓던 밤, 무경역 근처 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한서경(경수진) 아버지 한규태(김진서)로 한규태 손목시계 바늘은 9시 35분을 가리킨 채 멈춰있었고 사건 현장에는 한서경 어머니 패물함이 텅 빈 채 열려있었다. 사건 당일 한규태 집에 수리를 하러 갔던 서도원(윤시윤) 아버지 서재철(남문철)이 놓고 갔던 휴대폰을 찾으러 만취한 채 한규태 집으로 다시 갔지만, 그때 한규태는 이미 사망했던 상태. 이후 뺑소니를 당해 죽은 서재철 옷 속에서 한규태 살해 범행도구인 목걸이가 나오면서, 서재철이 한규태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됐다.

◆A세계/ 무경역에서 발견된 백골사체 4구, ‘연쇄살인사건’

서도원은 다른 사건 범인을 쫓다가 들어선 무경역에서 백골 사체 4구를 발견했고, 무경역 근처 폐가에서 다섯 번째 피해자 시체까지 찾으면서 연쇄살인사건임을 확신했다. 다섯 번째 피해자가 유기된 장소를 알고 있던 이성욱(차엽)이 용의자로 특정됐지만, 이성욱은 의문의 열차를 타고 온 범인이 무경역에 버린 시체만 땅에 묻었을 뿐 진범이 아니었던 것. 이후 한서경은 백골 사체에서 발견된 귀금속이 12년 전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어머니 패물임을 확인, 12년 전 사건과 현재 연쇄살인사건 범인이 동일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서경은 무경역에 들어선 의문의 열차를 타고 온 누군가에게 살해당했고, 서도원은 한서경이 남긴 음성 메시지를 통해 아버지가 진범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후회와 절망에 빠졌다.

◆B세계/ 이진성(장해송) 살인사건

서도원이 한서경 죽음으로 인한 절망을 이기지 못해 머리에 총구를 겨누던 순간, 의문의 열차가 무경역으로 들어섰고 서도원은 그 열차에 올라타 평행세계로 넘어갔다. 그리고 B세계로 들어선 서도원은 마약 브로커 이진성(장해송) 살해용의자로 쫓기고 있던 B세계 서도원을 대신해 붙잡혔다. 하지만 마약 검사와 범행에 사용된 총기가 다르다는 점을 증거로 제시, 혐의를 벗은 후 A세계에서 이진성 여자 친구였던 박민경(박정원)을 떠올리고는 B세계 박민경을 찾아갔다. 박민경으로부터 이진성이 큰 여행 가방 속 시체를 목격했음을 듣게 된 서도원은 이진성이 이로 인해 범인에게 살해당했다고 판단,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B세계에 있음을 확신했다.

◆B세계/ 정경희(A세계 여섯 번째 피해자)실종사건

서도원은 B세계 무경서에 접수된 실종사건 피해자가 A세계에서 시체로 발견됐던 여섯 번째 피해자 정경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였다. B세계 김진우(김동영)가 실종자 집에 불을 질렀고 실종자가 사라진 날 육절기를 구입해 범인으로 몰렸지만, 김진우는 실종사건과 별개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할머니 복수를 위해 ‘건형 개발’ 대표를 죽이려 했던 것. 이를 알게 된 서도원이 ‘건형 개발’ 대표 집으로 가 김진우의 범행을 막았던 그때, 현장에 도착한 한서경이 침대 이불을 걷어내자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한서경 계모 조영란(윤복인)이 누워있었다. 특히 조영란 목에는 12년 전 사건 당시 없어진 한서경 어머니 패물이 걸려있었고, 이것이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표식임이 드러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트레인’ 제작진은 “지난 사건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면서 ‘평행세계 미스터리’에 대한 추리력과 상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인’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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