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강성민, "내가 어떡하면 송민형 건 막아줄래?"...박하나에 애원

입력 2020-07-29 21:08   수정 2020-07-29 21:10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궁지에 몰린 강성민이 박하나에게 애원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윤태수(노승우 분)를 데리고 경찰서로 증언하러 가는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사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동은 고비서(이진권 분)에 "당신이지? 우리 아빠 당신이 그런거지? 들어가서 똑똑히 얘기해 최준혁이 시켰다. 하나도 빠짐없이 최준혁이 한 짓이라고"라며 분노했다.

한편 기자회견 이후 궁지에 몰린 한광훈(길용우 분)은 "그놈이 몰리니까 마지막 수를 쓴거다"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한지훈(이창욱 분)은 "이번일로 장인어른 사건 더 부각시킬 수 있다. 7년 전 그때 일 증언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차은동은 강일섭(강신일 분)에게 "아무래도 도와주셔야 할거 같다. 증언이 필요하다 피해자였던 아저씨가 아니라고 해주면 사람들이 믿어줄거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차은동은 최명희(김나운 분)를 찾아가 "이대로 가면 아버님 타격이 클거다. 최준혁 기자회견이 거짓으로 밝혀진대도 아버님이 이식 순번 조작으로 수술해서 사신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어머님이 누군가를 만나줘야겠다"라며 어린시절 한지훈 실종사건에 연루된 운전기사 윤태수(노승우 분)을 만나게 했다. 일전에 윤태수는 최영국의 사주를 받아 한지훈 실종 사건에 가담한 바 있었다.

한편 고비서(이진권 분)를 만난 최영국(송민형 분)은 "정말 준혁이가 너 시켜서 차만종 그렇게 한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어 고비서의 대답을 들은 최영국은 "그럴 리가 없어. 네가 한 짓이잖아. 회사 지분 다 팔아서 너희 가족 평생 먹고 살게 해줄게. 준혁이 말고 내가 시켰다고 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좌절했다.

윤태수(노승우 분)를 데리고 경찰서로 향하는 차은동에 최준혁은 "내가 어떡하면 아버지 건 막아줄래"라고 물었고, 차은동은 "지금 당신이 들어가서 고비서 자백시켜. 당신이 시켜서 우리 아빠 죽인거라고 자백시키라고"라고 답했다. 마침 고비서를 만나고 나온 최영국은 최준혁과 차은동을 목격하고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